민병철 유폰 3년, 다영이 영어로 회귀? 근데 20일만에 선생님을 바꿔?

민병철 유폰에서 3년('21.10.~'24.12.)간 열심히 전화영어를 했다. 그때가 좋을 때였어

 

우선 나는 요즘 정말 바쁘다. 늦은 퇴근시간, 파트타임 박사 과정으로의 코스웍 및 논문작성, 그리고 결혼준비. 주말에 시간남으면 하는건 부동산 공부 및 임장.. 

 

물론 영어공부를 할 시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가용 시간 내 우선순위가 영어가 아니란 말이지.. 

 

민병철 유폰은 정말 할 수 있는게 많다. 그리고 좋다. 다양한 콘텐츠, 훌륭한 예습 복습 시스템, 깔끔한 어플 및 쿠폰 시스템. 그로 인해 살짝 비싼 가격. 

 

다만 나는 상기 이유들로 인해 이 좋은 기능을 다 쓰지 않는 것 같다. 아니 쓰지 않는다. 

 

그렇다면 내게 필요한건 뭘까? 단순히 영어로 대화하면서 '현 실력을 유지'하는 정도가 내 목표인 것 같다. 

 

그러다보니 저렴한 전화영어를 찾기 시작했고, 다시 다영이 영어로 돌아오게 되었다. 

 

열심히 내 희망 시간대에 수업 가능한 선생님들의 자기소개 오디오를 듣고, 샘플 전화영어도 하면서 선생님을 결정했다. 

 

발음도 괜찮고, 대화도 잘 통하고 노력도 많이 하시고, 좋은 선생님을 찾았다. 이거 완전 럭키비키자나? 

 

2025.1.6.(월) 시작으로 오늘은 1.24.(금). 총 9번의 수업. 그 중 3번 선생님 결석. 

 

..예? 러키비..키.. 

 

아니 이건 아니지ㅠ 바로 고객센터로 가서 '현 시간대 유지' 가능한 '선생님 3분 리스트 추천'을 요청했다. 

 

고객센터는 답변도 빠르고 친절했다.. 그래 다영이 영어는 잘못없어 특정 선생님이 잘못이지.. 

 

아직 변경할 선생님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발음도 괜찮고 대화도 잘 통하는 선생님이길 바란다. 지각, 결석도 없으셨으면 한다. 

 

암튼 여기까지 민병철->다영이 영어로 바꾸게 된 이유, 20일만에 선생님을 바꾸게 된 이유를 포스팅 한다! 

 

다음번에는 조금 긍정적인(?) 내용을 담아 블로그를 써보겠다.  

 

그리고 혹시 민병철 유폰의 역체감이 느껴진다면.. 그 내용도 함께 들고오겠다!!  

 

 

 

++++ 현시간대 유지 가능한 선생님 없으셔서 고민중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