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이 전화영어 2개월 후기(1)

오늘은 내가 하고 있는 전화영어 후기를 작성해볼까 한다. 

 

2020년 봄, 영어를 잘하는 지인 1, 지인 2가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내게 전화영어를 추천했다. 

 

물론 귀찮아서 알겠다고만 하고 미루다가... 어찌어찌 2020.07.20에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지인 1은 내게 민병철 유폰이 정말 좋다고 추천했고, 지인 2는 다영이 영어를 추천했다. 

 

민병철 유폰이 보다 체계적으로 잘 잡혀있는 것  같지만, 돈이 별로 없는 내겐 가성비 좋은 다영이 영어를 시작했다. 

 

처음 시작(결제 전 1회 가능)할 때 카카오톡으로 어떤 한 사진을 보내주신다. 사진은 공원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진이다. 

 

이거 설명어떻게하면 좋지...??? 

 

내가 신청한 선생님은 이 사진에 대해 설명하라고 하셨다.(많은 선생님들이 계시고, 평점과 선생님의 자기소개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이때 아마 내가.. 뭐라 했더라.. 일단 시제 같은 건 신경 안 쓰고 단어도 안 떠오르고.. 심지어 park라는 단어도 안 떠올라서 계속 outside를 외쳤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시작한지 벌써 2달이 넘었네..

 

가격

이런거 올려도 되나? 일단 광고는 아니다. 

 

그냥 내가 하고 있는 전화영어에 대해 올리는 것뿐,, 관심 있으신 분들 들어가 보세요! 

 

https://www.dayoungenglish.com/pricing

가격과 커리큘럼 | 전화영어 다영이

 

나의 경우, 주 2회 30분씩 하고있다. 15분은 너무 짧을 것 같아서 30분으로 신청했고, 주 3회를 하고 싶으나 주 3회 30분씩은 4만 8천 원으로 내 경제적 상황에 부담된다 ㅠㅠ 

 

-> 가격: 32,000원/월

 

결제방식. 카카오톡으로 보내주시면, 결제하기 버튼을 눌러 결제한다. 

수업방식 

먼저 수업이 있기 1~2일 전, 수업 때 배워볼 단어 등에 대한 링크를 보내준다. 혹은 기본적인 문법PDF를 보내주신다. 

 

수업 당일이 되면, 늦지 않게  카카오 보이스 콜로 전화를 주신다. 

 

다영이 선생님들은 필리핀 분들이라 통화도중 전화가 자꾸 끊길 줄 알았는데, 아직까진 이런적이 없어서 좋다! 

 

수업시간에는 전에 보내준 링크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단어, 숙어 등을 기초로 대화를 이어나간다.

 

예를 들어, couch potato라는 단어를 배운다면, 이 단어의 뜻을 이해하고 너는 couch potato니? 너 주변에 couch potato가 있니? couch potato는 어떤 사람인 것 같아? 

 

등의 질문을 해주신다. 나는 여기에 답하며, 30분간 대화를 이어나간다.

 

30분이 지날쯤, 당일 전화영어 내 틀렸던 영어 표현들에 대해 교정을 해서, 카톡으로 보내주면 그 내용을 한번 소리 내어 읽고 강의는 끝이 난다.

 

이후 내 스피킹, 리스닝, 어휘, 문법 등을 점수로 메겨 카카오톡으로 보내주신다. 

 

전화영어 후 오는 피드백 

이번  점수는 다음과 같고, 평소보다 단어 점수가 잘 나오고 발음 점수가 낮게 나왔다.

 

문법은 항상 2점... 1점 주시기 미안해서 2점 주는 거 같아... 

 

보시다시피 문장들이 기본적으로 짧다. 길게 표현하기 너무 어려워 ㅜㅜㅜㅜ 

 

느낀 점

2달 전과 비교했을 때 실력은 증가했으나, 매우 조금 증가하여 정체된 기분을 받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들리는 게 확실히 좋아진 것 같으며 이런 식으로 계속하다 보면 언젠간 유창하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만약 전화영어를 고민하신다면, 혹은 영어를 잘하고 싶으시다면 어떤 사이트든 전화영어를 시작하셨으면 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작년부터 시작했다면 지금 영어실력이 다를 텐데..라는 느낌을 내년에도 받지 않게 하기 위해! 바로바로 실천합시다!! 

 

영어 정복하는 그날까지 ㅜㅜ

 

이상 내 돈 주고 공부하고 있는 전화영어 후기였습니다. 계속해서 올릴게요!

 

*궁금한 점 댓글 달아주시면 친절히 설명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