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식 소주 대장부, 스미노프 에스프레소, 밤빛 머루 리뷰

그동안 할까 말까 고민만 하던 술 리뷰를, 오늘부터 시작해보고자 한다. 

 

나중에 돈 잘 벌면  집에 다양한 술을 모아놓고, 맛보고 리뷰하고 싶다. 

 

나래바 같은 바를 만들겠어! 

 

1. 대장부 소주(화요, 일품과 비슷) 

 

증류식 소주로서 화요나 일품과 비슷한 맛이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편의점에서 구매하면 2,500원 정도? 

 

이렇게 소주병 말고 화요나 일품과 같은 고급진 병에 팔기도 하지만, 가성비 있게 마시기 좋다.

 

증류식 소주로 유명한게 한라산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더 맛있다. 

 

대장부 소주 

뚜껑부터 하얀색인게 일반 소주와 다르게 뭔가.. 고급지다..ㅎ..

 

도수는 25도로 높은 편이나, 일반 희석식 소주와 다르게 깔끔한 맛이 있다! 

 

 

2. 스미노프- 에스프레소

 

사실 스미노프는 에스프레소 맛보다 그린애플 맛이 더 유명하다. 

 

나 또한 첫 번째 스미노프는 그린애플로 시작했으니...

 

근데 스미노프 에스프레소가 스미노프 그린애플보다 낫다는 개인적인 취향이다.

 

향이 무슨 은은한 커피와 달달한 초콜릿을 섞어둔 느낌?? 

 

보통 토닉워터랑 섞어 마시는데, 그냥 언더락으로만 마셔도 충분히 맛있다. 

 

그러나 도수가 높으므로 한 번에 많이 마시면 큰일 남! 

 

가격은 3만원대로 기억한다. 

 

스미노프 에스프레소 

 

3. 밤빛 머루

 

이 술은 그냥.. 취해서.. 편의점에 있길래 한번 사봤다. 

 

도수는 참이슬 후레쉬와 동일한 16.9%이며 용량 또한 동일한 360ml이다. 

 

약간 조금 더 달달했던거 같은데 맛이 기억이 잘 안나네; 

 

그냥 병이 예뻐서 분위기 내기 좋다. 

 

밤빛머루

 

4. 총평

대장부:                     ★★★★★

스미노프 에스프레소 :  ★★★★☆

밤빛머루:                  ★★☆☆☆

 

- 대장부는 내가 항상 주변에 추천하고 다니는 소주다. 참이슬, 처음처럼 말고 색다른 소주를 마시고 싶다면 강추

 

- 스미노프 에스프레소는 스미노프 그린애플이 지겨운 분 or 색다른 술을 원하는 분께 추천한다. 

 

- 밤빛머루: 맛이 기억 잘 안남... 다음에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