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냑XO(코냑), 발렌타인 12년산 비교 리뷰

안녕하세요! 

 

설 명절을 전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어요!! 

 

원래 둘이서 간단하게 꼬냑XO만 마시고 헤어지려 했는데, 다른 친구들도 오는 바람에 발렌타인 12년산도 하나 사서 마셨어요! 

 

우선 꼬냑XO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꼬냑XO란? 

꼬냑은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생산하는 와인 베이스 브랜디를 꼬냑이라고 해요!! 

 

상파뉴 지역에서 샴페인이 만들어지듯, 코냑시 근방에서 만들어져서 꼬냑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해요! 

 

즉, 지리적 표시제가 적용되어 코냑지방에서 생산된 브랜디 만이 코냑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다는 거죠. 그럼 원산지가 무조건 프랑스 코냑 지방이라 할 수 있겠군요! 

 

이 꼬냑의 기원은, 16세기경 네덜란드 상인들이 꼬냑 지방에 들러 장기 항해 중 와인이 변질되는 걸 막기 위해 꼬냑와인을 증류한 것이 기원이에요! 

 

그래서 이 꼬냑의 원재료는 100% 포도입니다! 

 

사진 보여드리죠! 

 

꼬냑XO 

700ml에 알콜 40%이에요! 

 

그런데 이 술을 마시다가 발렌타인을 마셔보니, 발렌타인이 훨씬 써요... 

 

와인을 증류한 술이라 그런지, 많이 쓰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ㅎㅎ 

 

가격은.. 직접 사지는 않았지만, 인터넷 가격을 보니 2병에 55,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발렌타인 12년산은? 

발렌타인은 스코틀랜드의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예요!! 

 

일반적으로 바에서 발렌타인을 글라스로 주문하면 나오는 제품이라고 해요. 

 

6년산은 대중적이고 바디감이 부족하므로, 온 더 락스로 마시려면 최소 12년은 되어야 향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해요! 

 

가장 무난한 입문용으로 균형있는 맛이 특징입니다. 

 

발렌타인12년산

200ml에 알콜 40%입니다!! 꼬냑이랑 알콜이 동일함 ㅎㅎ 

 

개인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저는 꼬냑이 조금 더 취향에 맞는듯합니다 ㅎㅎ 

 

가격은 만원정도 했던 걸로 기억해요. 친구가 사서 ㅎㅎ;

 

술찔이라.....

 

그런데 발렌타인은 6년~40년까지 있기에, 전부 다 줄 세워두고 맛보면서 차이를 비교해보고는 싶네요 ㅎㅎ

 

이상 알코올 냄새나는 블로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