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多) 부산 광안리 텐동 맛집: 요이쿠마. 장어 한마리가 통째로?!

올해 처음으로 텐동을 먹어봤다. 

 

그냥 다양한 튀김을 밥이랑 같이 먹는다고만 생각해서,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한 음식이었지만 

 

한번 먹고 나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신선한 재료로 갓 튀긴 튀김을 밥&특제 소스와 함께 먹는 그 맛이란... 너무 생각 그 이상이었다. 

 

이후  부산에 방문했을 때, 유명한 텐동 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방문했다. 

 

1. 위치

부산 텐동 요이쿠마 위치 

위치는 광안역에서 도보로 1.4km거리에 위치해 있기에, 역에서 가깝지 않다.

 

그러나 보통 숙소를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 잡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해수욕장에서 1km 안쪽으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2. 사진

텐동 요이쿠마

텐동 요이쿠마 CLOSE..?? 

처음에 CLOSE라 당황했다. 

 

하지만 확인해보니 재료준비 중이었고, 17:00부터 다시 장사를 시작해서 바로 입장했다. 

 

***오픈 시간 

매일 11:30 - 15:00 Lunch

매일 15:00 - 17:00 Break time

매일 17:00 - 21:00 D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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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 요이쿠마 내부사진. 바 형식으로 되어있다. 

텐동 요이쿠마 메뉴판 

버터소금, 와인소금 

-> 이거 진짜 신기했다. 버터 소금과 와인 소금은 모두 가게에서 직접 만들며, 심지어 그 맛이 난다. 

 

이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식재료 하나하나가 괜스레 기분도 좋게 해준다. 

토마토치즈샐러드 

사실 샐러드는 먹을 생각이 없었다. 

 

다만 유쾌하신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셨고, 이끌리듯 주문했다. 

 

결과적으로, 샐러드를 주문하지 않았다면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밀뻔했다. 

 

저 바질 소스와 치즈, 올리브, 토마토가 너무 잘어울렸다. 

 

바질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올리브를 좋아하지도않는 내가 맛있게 먹었다니... 

 

이렇게 소스와 치즈/ 올리브/ 토마토 함께 먹어야함! 

 -> 사진을 못찍었는데.. 아래 흐릿한 사진 중 왼쪽부터 와인 소금, 버터 소금이다. 

텐동 

먹물로 색을 입힌 새우튀김 

돋보이는 장어튀김과 그 아래 김 튀김, 고구마 튀김 등.. 

아 배고프다 

샐러드, 텐동 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국도 정말 맛있다. 

 

무한리필해주시는데, 적당히 칼칼하면서 게의 시원한 맛이 너무 좋다. 

 

3번 리필해서 총 4번 먹음; 사장님이 아주 흐뭇하게 바라보심.. 부끄...

 

 

3. 총점 

가게 위치: ★★★☆☆

 - 가게 위치는 역에서 가깝진 않다. 

 - 하지만 보통 숙소가 위치한 해수욕장에서는 10분 거리이기 때문에 갈만하다. 

친절: ★★★★★

 - 사장님 너무 유쾌하시고 친절함.

 - 리필할 때 너무 웃으시며 리필해주시고, 

 - 버터소금/와인소금 등 설명도 정말 친절하게 해주심.  

맛: ★★★★★

 - 텐동은 비주얼처럼 정말 맛있었다. 

 - 그러나 예상못한 샐러드가 천상의 맛이었고, 

 - 국물 또한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 또한 버터소금/와인소금 이런 센스도 너무 재밌고 맛있었다. 

가성비: ★★★★☆

 - 텐동은 정말 가성비 최고. 

 - 샐러드가 양에 비해 가격대가 생각보다 좀 있음

 - 하지만 약간 부족한 양은, 높은 퀄리티로 충분히 무마 가능  

재방문의사: ★★★★☆

 - 정말 맛있었고, 집근처에 있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 다만 부산가서 텐동 먹을 일은 자주 있진 않을 듯해서 1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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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게 중요해? 맛집이면 가봐야지 -> 요이쿠마 ㄱㄱ 

부산인데 회 같은거 먹어야 하지 않겠어? -> 횟집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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