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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多)춘천 가볼만한 곳, 정원이 아름다운 "김유정 문학촌"
    여행&문화생활 2021. 10. 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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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가족여행 후 춘천에 위치한 김유정 문학촌에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깔끔하고 볼 것이 많은 김유정 문학촌에 관련해 리뷰해보고자 해요. 

     

    특히 김유정 문학촌 내 '생가'를 기준으로 리뷰했어요! 

     

    사진도 많이 있으니 한번 보세요! 

     

     

    가족과 함께 차로 이동했지만, 김유정 문학촌은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요. 

     

    사진을 보며 경험을 떠올려보죠! 

     

    김유정 문학촌 안내도 

    보통은 "현위치"라 적혀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구경해요. 

     

    메인은 맨 위쪽에 위치한 김유정 생가, 전시관이며 

     

    구경이 끝난 후 아래로 내려와 김유정 이야기집, 체험집을 구경하곤 해요. 

     

    체험하는 곳에는 옷을 만들거나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이 있지만, 

     

    그쪽은 한번 훑어보고 내려왔기 때문에 

     

    김유정 생가가 위치한 문학촌을 중점적으로 리뷰할까 해요! 

    관람안내

    우선적으로 김유정 문학촌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에 휴관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반~오후6시에요. 

    김유정 문학촌 사무실 
    김유정 문학촌 사무실2
    김유정문학마을 조성사업

    김유정 문학촌 사무실은, 사실 관람하는 곳과 큰 상관이 없어요. 

     

    직진하여 올라가야 김유정 전시관, 생가 등이 나오는데, 

     

    가는 길에 발견한 명패?가있 네요! 

     

    2016년에 만들어졌다니.. 아직 5년밖에 안돼서 건물들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있어요. 

    김유정 문학촌 화장실 
    김유정문학촌 정문 앞 글귀 

    다른 것보다 29세 짧은 생을 마감하셨다는 부분에서 적잖게 놀랐어요.  

    김유정 문학촌 매표소 

    금액은 성인 기준 1인당 2,000원이며 

     

    춘천 시민의 경우 50% 할인해서 1,000원이에요. 

     

    20인 이상 단체로 방문할 경우는 1,500원이에요. 

    김유정 문학촌 안내도 

    우리는 오른쪽에 위치한 전시관부터 방문하여,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로 했어요. 

    김유정 문학촌 

    김유정 문학촌에 입장하자마자 볼 수 있는 광경이에요. 

     

    이 동상들에 다양한 설명들은 적혀있지 않았지만, 

     

    김유정 책들에 등장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은 설명해주지 않아도 알 수 있었어요! 

    전시관 

    김유정 문학촌에 입장하면,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전시관이에요. 

     

    내부에는 김유정의 일대와, 소설에 나오는 일부 이야기들이 미니어처로 만들어져 있어요. 

    전시관 옆 동상
    김유정 생가

    전시관 옆, 동상 옆에 위치한 김유정 생가에요. 

     

    사진을 잘 못찍었지만... 들어갈 수는 없어요. 

     

    그저 밖에서 구경! 

     

    이 생가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생가 옆 동상과 글귀

    다음과 같은 소설 속 글귀와 

    생가 옆 동상과 글귀

    다음과 같은 동상이 위치해요. 

     

    학생 시절 읽었던 김유정의 봄, 봄의 내용이 떠오르네요.. 

     

    당시 이 글을 읽으면서 억지도 저런 억지가 어딨냐.. 싶었는데, 

     

    10년도 더 지나 위 글귀와 동상을 함께 보니 기분이 새롭고 좋네요. 

    김유정 생가 오른쪽 우물 

    김유정 생가 오른쪽에 위치한 우물이에요. 

     

    2013년, 중국 유학 당시 우물을 본 적이 있는데 

     

    전신에 소름이 끼쳤었어요. 

     

    우물이 1자 모양으로 쭉 내려가는게 아니라, 

     

    항아리처럼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였고, 

     

    바닷속을 보다 보면 소름이 끼치는 것처럼 그 당시 우물을 보며 온몸에 알 수 없는 두려움과 소름이 끼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기억이 떠올라, 8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우물 속을 볼까 했는데, 

     

    안전상의 이유로 막혀있어요. 

     

    다행일지도..  

    김유정 생가 앞 연못 

    입장시간에 맞추어(9시반) 입장했는데, 정원을 관리하시는 분이 계셨어요. 

     

    덕분에 관리하지 않으면 오염되고 볼품없어지기 쉬운 정원이 

     

    아주 깨끗하고 예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주변 나무도 예쁘고, 정자도 예쁘고...

     

    저 정자에 눕고싶었지만 관종력이 아직 부족해요. 허허 

     그것보다 민폐겠지

    디딜 방앗간

    김유정 생가 옆 동상 옆에 디딜방앗간이 존재해요. 

     

    여기는 들어갈 수 없지만, 농기구들을 보관하고 있어요. 

     

    위와 같이 김유정 문학촌을 한 바퀴 돌고, 근처에 위치한 이디야에 들려 

     

    카페라떼와 콜드브루를 마시며 가평에 위치한 백련사로 향했어요. 

     

    김유정 책을 감명 깊게 읽었다거나, 

     

    최소한 봄, 봄은 읽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방문하길 추천해요! 

     

    만들어진지 오래되지 않아 깨끗하며, 예뻐요. 

     

    춘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이상으로 춘천 여행시 가볼만한 곳인, 김유정 문학촌에 대한 리뷰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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